지금 여러분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의 게임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친구들과 방과 후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만든 그런 게임들 말이죠. 오늘은 어떤 게임들이 내 어린 시절 기억속에 남아있는지 생각해보았는데요. 전 이렇게 3가지 게임으로 정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
내 기억속 추억의 게임1.
<바람의 나라>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한 게임인 바람의 나라입니다.
지금 있는 RPG 장르의 온라인게임의 시초라 볼 수 있으며 할 게 많았던 다양한 시스템들과 초창기 온라인게임이어서 수많은 유저들과 즐길 수 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학창시절을 이 게임으로 보냈다 할 정도로 학교 아니면 집에서 온종일 하곤 했습니다. 이 게임을 통해 장사하는 방법도 배우고 사람을 대하는 법 등 무리 속에서 살아가는 법을 간접적으로 배운 것 같습니다. 캐릭터가 성장할수록 조작방법이 어려워지는데요.그걸 반복적으로 해내면서 익숙해질 때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재미있었던 것을 몇 개 뽑아보자면
① 그룹 사냥
다른 사람과 일회성 계약 관계를 맺어서 몬스터들 잡는 행위입니다.
당시엔 4개의 특색 있는 직업들이 있어서 서로 도우며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것이 재미있었습니다. 제 짝을 찾기 위해 몇 분에서 몇 시간까지 기다려보기도 하고 한번 그룹을 맺고 나서 온종일 같이 한 사람과는 친해지게 되고 다음날 또 그 다음 날 계속 같이하며 친구도 만들곤 했습니다.
② 대규모 전투
이때만해도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 바람의나라, 리니지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에 국내 게이머들이 다 뭉쳐있어서 유저수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모니터 화면을 꽉 채우는 유저들이 동시에 움직이면서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전쟁터에서 싸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③ 이벤트
세계관이 국내 역사를 다루고 있어 전통 놀이나 행사를 게임 안에서 경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연날리기, 동짓날, 설날 등 해마다 이벤트가 열려서 항상 임무에 성공하려고 유저들 다 같이 노력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내 기억속 추억의 게임2.
<리니지>
저는 판타지 세계관을 좋아합니다. 상상 속의 물건, 지역, 괴물 등 소설에서만 보던 것을 이미지로 보여주던 것이 바로 리니지입니다.
바람의 나라와는 다르게 일반적으로 개인플레이 게임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전부 경쟁자이며 PK(Player Kill)라는 시스템이 가장 돋보였으며 괜히 지나가다가 공격당해 죽는 경우도 허다하여 마음이 많이 상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더 강해지고 싶은 욕구가 느껴져 반복적인 사냥에 열을 올리며 날밤을 새운 것이 기억납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게임 자체가 성장 속도가 너무 느린 게임이라 이내 지겨워서 그만하게 된 게임입니다.
내 기억속 추억의 게임3.
<디아블로2>
제가 지금까지 PC 패키지를 즐기게 된 시초의 게임입니다.
공포 게임을 싫어하여 어두운 게임은 하지 않았지만 유일하게 한 게임이며 친구와 집에서 밤새우면서 빠져들었습니다.
직업도 다양해서 한 캐릭터를 끝까지 키우고 나면 다시 다른 직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처음부터 새로 키우곤 했습니다. 그 정도로 중독성 있었고 더 좋았던 것은 모든 것이 혼자서도 가능하고 같이 해결해 나갈수도 있었던 점입니다.
그래서 혼자 하다가도 옆에서 친구가 있을 땐 같이 하기도 하고 난관에 부딪히면 다른 유저들을 초대하거나 그들의 공간에 들어가서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임의 특징 중 하나인 매번 바뀌는 지형 덕분에 지루함이 없었고 캐릭터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들 또한 다양하여 계속해서 갈아치우는 맛도 있었습니다. 곧이어 나오는 디아블로3 역시 바로 구매할 생각이 있을 정도로 인상 깊었던 게임입니다.
오래된 추억의게임은 최근에 나오는 게임에 비해 그래픽 퀄리티등이 떨어지기 때문에 플레이할 흥미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데, 2012년 오픈하는 다른 여러 온라인게임과 비교해도 인기가 많은 이유는 추억의 게임들은 장기간동안 사랑받고 서비스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많은 재미를선사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포스팅 하는동안 옛 생각이 많이나는 시간이였던거 같아요.
여러분의 추억의 게임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게임스랩에서 게임 기획을 맡고 있는 김명호 주임입니다. 기존의 게임을 연구하고 따라가는데 그치지 않고 게임스랩만의 색깔이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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