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제 올림픽, 훌리건이 난무하는 축구, 실력과 외모를 겸비한 마리아 샤라포바, 핵주먹 타이슨, 대한민국의 박찬호 선수 등, 이 모든 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스포츠입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형태는 다양합니다. 직접 몸으로 즐기는 사람도 있지만 보며 응원하는 사람도 있고 또한 기술의 발달로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도 있게 되었습니다.
간접 체험 중 하나인 게임은 즐기는 범위는 굉장히 넓습니다. 플레이어나 감독 등 어느 역할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느냐에 따라 우리는 좀 더 다양한 형태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어떤 점 때문에 스포츠 게임을 찾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추억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며 좋아하는 선수나 팀을 현재 응원하고 있고 과거에 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과거에 응원하던 선수나 팀 등을 다시금 보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단 스포츠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들은 과거에 좋아했던 그 무엇인가를 다시금 보고 싶거나 즐기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음반이나 서적 등을 구매하는 것이겠죠. 스포츠분야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 흘러 선수들이 나이를 먹거나 부상 등으로 은퇴를 하면 더 이상 그 사람의 경기를 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게임은 현재, 과거의 선수, 팀 등을 게임 속에서 화려하게 부활시켜 그들의 플레이를 다시 재현해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http://www.flickr.com]
이런 선수들을 추억하며 게임 속에서 만나 예전의 플레이들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흥분이 되는 것입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단의 슬램덩크, 축구의 황제라 불렸던 화려한 개인기의 펠레 등 그 때 당시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강함, 리얼리티 등을 게임 속에서 얼마만큼 표현해 주느냐에 따라 게이머들은 환호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단지 선수 개인만이 아닌 국가나 클럽 팀 등의 옛 영광을 다시 맛보기 위해서 플레이 하기도 합니다. 게이머들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해 주기 위해서 개발사에서 보통 현역 스타들만이 아닌 과거의 스포츠 스타들도 게임 속에 구현하는 것이겠죠.
2.제약을 벗어난 승부!
대부분의 스포츠가 그렇듯 강한 선수들이나 강한 나라 등은 승리를 하는 확률이 높으며 결승의 문턱에 다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실에서는 전혀 이뤄질 가능성이 없어 보이는 시합을 게임 속에서는 임의로 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런 시합으로 의외를 승부를 낸다면 그것 또한 새로운 재밋거리가 됩니다.
또한 시간을 넘어 옛날 은퇴 선수와 현재의 선수와 승부를 펼칠 수 가 있겠지요. 예를 들면 축구황제 펠레가 브라질 대표로 호나우두와 같이 팀을 이루어 월드컵을 제패하는 시나리오도 여러분이 할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www.ea.com/asia/fifa-12]
또한 선수의 대리가 되어 선수를 움직이는 플레이어로서만 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감독이나 경영자 등의 다른 역할로도 게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어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많은 것들을 게임 속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가상의 행위들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스포츠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에게 큰 어필을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결정적으로 팀이나 선수의 능력이 아닌 게이머의 컨트롤 능력으로도 상대적으로 약했던 팀이나 선수로 우승을 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재미라 할 수 있겠습니다.
3. 다양한 종목의 게임
글을 쓰는 과정에서 예를 드는 부분이 비록 축구나 농구 등에 한정 되어 있지만 실제로 스포츠 게임에는 현실에서 만큼이나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제가 NHL(아이스하키)나 NFL(미국 프로 미식축구) 등을 좋아했다면 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을 것입니다.
실제 출시된 게임들을 살펴 보면 축구, 야구, 농구, 배구, 탁구, 테니스, 골프, 아이스하키, 미식축구, 양궁, 올림픽 종목에 있는 수 많은 육상 종목들, 볼링, 당구, 권투 등 정말 많은 종목의 게임이 출시되었고 앞으로도 어떤 게임이 나올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이런 다양함에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종목뿐 아니라 다른 종목도 게임으로 쉽게 접근하여 새로운 즐거움도 맛볼 수 있겠습니다.
[사진 출처 : http://search.naver.com/]
4.리얼리티(reality)
80-90년대까지만 해도 과장된 캐릭터나 그래픽의 기술이 뛰어나지 못해 현재보다는 상대적으로 현실성이 부족했다면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TV속에 나오는 실물 그대로 게임에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개발사들의 라이선스 획득 등을 통해 이름이나 지명 등도 그대로 사용을 하게 되며 선수들과 팀의 기록 또한 사실을 바탕으로 게임이 제작되다 보니 게임을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 이보다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이 있나 싶을 정도입니다. 물론 앞으로도 그래픽 기술의 발달로 비주얼적인 측면은 더 더욱 그 완성도가 뛰어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리얼리티를 보장해 주는 게임들 덕분에 위에서 이야기한 추억이나 좋아하는 선수 등을 100%에 가깝게 표현해 주니 덕분에 더욱 그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스포츠 게임 뿐만 아니라 기타 많은 게임들이 사실성을 많이 추구하는 추세이긴 합니다만 스포츠 장르의 경우 특히 이 리얼리티가 빠질 수 가 없다 하겠습니다. 지금은 살이 많이 찐 축구계의 호나우두의 경우 전성기 때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축구팬으로써 이만한 즐거움도 없겠지요.
하지만 이러한 즐거움이 가득함에도 불구하고 스포츠 게임의 커다란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룰(rule)입니다. 모든 스포츠는 각각의 룰이 있고 그 룰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습니다. 게임 개발자가 유저에게 그 룰을 어렵지 않게 접근 시켜준다면야 좋겠지만 그게 생각보단 쉽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복잡한 룰 때문에 쉽게 플레이 하지 못할 거라는 고민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게임 속에서 룰을 지키지 않는 다고 큰일나는 것도 아니고 룰을 위반하면 게임 속에서 적절한 조취(룰의 설명이나 상황 정리 등)가 취해지므로 사실 상 유저는 룰의 위반에 대한 상황을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고 그 룰을 자연히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어떻게 개발했느냐에 따라 이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막연히 이러한 것에서부터 겁을 먹고 해보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스포츠 게임만의 참 재미를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호에 따라 새로운 스포츠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게임을 통한 접근으로 실제 선수들이나 팀으로까지 감동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스포츠 게임으로 여러분들은 신선한 재미를 찾으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안녕하세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고 있는 장현일입니다. 게임을 좋아하고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분들과 함께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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